아카라이브에서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불법 공유하는 채널들을 전원 폐쇄 시키고
같은 타이밍에 코네를 오픈했는데
그냥 같은 운영진이 운영한다는 거다
아카라이브, kiosk, 코네 운영진이 왜 같은지는
다음 두 링크를 확인해주면 되고
아카라이브 터짐 사실일까? 반대로 확장으로 보는 이유
코네 아카라이브 운영 주체가 동일한 이유
시간이 꽤 흐르고 나면
변호사들이 공포마케팅 하면서
코네 시청 다운로드 시 아청법 위반 콘텐츠나
불법촬영물 이런 걸 하나라도 섞어서 봤다면
처벌 받을 수 있으니 당장 전화하라고 하겠지만
실제 구조를 보면 시청부터 시작해서
업로드 다운로드 중 뭘 하던 간에
유저가 처벌받기 굉장히 힘든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단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서는
특정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열람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 시 수집하는 건 이메일이 전부고
하단을 보면 알겠지만
수사 협조하기 싫어서 안달난 사이트가
경찰의 이메일 제공 요청에 협조할 리는 없지만
이메일은 네이버나 카카오 이런 터무니없는 메일 대신
프로톤메일을 써서 누군지 유추할 수 없게 만들면
매우 간단하게 강력한 보안을 만들 수 있고
그리고 코네의 패밀리 사이트 구조를 보면
클라우드플레어를 사용해서 실제 위치를 숨기고 있고
아카라이브 – 수사 공조 조약 없는 파라과이, 방탄 호스팅
kiosk – 미 와이오밍(소유주 공개 의무 없음)
센티넬 섬 도메인, 방탄 호스팅
코네 – 세이셸 섬(소유주 공개 의무 없음)
건지 섬 도메인, 방탄 호스팅
세 회사는 모두 별도 회사로 위장하고 있으며
사법 공조 조약이 없고, 실소유주 공개 의무가 없는 곳에
서비스를 분할해서 옮겨 놓았기 때문에
수사 협조 요청이 들어오려면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실제 도메인 소유주 확인 후
방탄 호스팅에 실 소유주 문의 요청을 넣어서
실 소유주에게 수사 협조 요청을 넣어야 하는데
셋 다 쉽지 않은 것이
다운로드 링크는 업로드 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삭제되고 증거가 자동 은폐되어
실제 불법 컨텐츠 공유가 일어났는지 조차
알아내기 쉽지 않고
경찰의 수사는 훨씬 느리기 때문에
중간중간 암초에 걸려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는데
미 클라우드플레어 사에서는 테러, 아동 대상 범죄
이런 목적이 아니면 이런 협조 요청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방탄 호스팅은 미 프란테크나
네덜란드, 몰도바 등의 호스팅 업체들은
의도적으로 협조를 지연시키고
해당 국가의 영장이 없으면 협조하지 않는데
이러면 역시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지고
아까도 말했지만 컨텐츠 열람은
아카라이브, 코네에 링크만 올리고
다운로드는 kiosk에 가서 하게 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업체로 위장했기 때문에
우리는 플랫폼만 제공했는데
그쪽 사이트 가서 물으셔야지
이런 식으로 대응해도 조치가 불가능하고
법인을 사법 공조 조약이 없거나
대단히 느린 위치에만 알박아서
경찰이 세계 여행 한바퀴 하고 오면
이미 다운로드 링크의 기간이 지나 삭제되었기에
증거가 자동 소멸되어서
수사 성공율은 대단히 낮은 반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시작 단계에서 포기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거다
그리고 사법 공조를 해도 평균 6~12개월인데
두 국가를 돌면 이미 1년이 넘어가고
코네에서 시청, 다운로드. 업로드 로그를
수집할 리가 없겠지만 수집한다고 한들
통신사는 나인지, 가족인지, 이웃인지
정확히 식별이 안되는 동적 IP를 3개월만 보관하는데
이미 삭제되었는데 뭘 수사를 하나
변호사들은 보기만 해도 다운로드만 해도!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전화하세요 이러겠지만
현실은 코네 같은 사이트는
경찰에 협조할 생각이 없고
3중 4중 안전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가 정말 어렵다는 거다
또한 코네의 약관을 살펴보자면
5조에서 콘텐츠를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게 해서
우린 단순 플랫폼 제공자로 주장한 다음
7조에서 3자 링크(유저 업로드)
9조 10조에서 책임회피용 면책조항 깔고
화룡점정으로 11조에서 약관은
세이셸 법을 따릅니다를 박아놨는데
저기에서 지금 한국 경찰이
수사 공조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런 식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위치 숨기고, 방탄 호스팅에 수사 비협조적인 위치에
회사 위치 알박기까지 몇중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에
불법 콘텐츠를 보라는 얘기는 아니고
기술이나 수사 기법의 발전에 따라
완벽하게 안전하다는 것은 없지만
변호사들의 주장대로
시청, 다운로드, 업로드 만으로
위 절차를 모두 뚫어 해내기에는
인력이 너무 부족하고 어렵기에
수사 시작조차 힘든 게 현실이고
공포 마케팅에 속기 전에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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