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
는 AI 개발에 사용하는 GPU 랙을 만드는 회사인데
이전 포스팅에서도 여러번 전망이 어둡다고 경고했지만
반대로 여전히 전망이 밝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미국의 모든 투자가 AI로 쏠리고 있어서
삽을 파는 인프라 회사들이
어마어마한 수혜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
인프라 회사들의 전망이 나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실적 시즌에 어닝 서프라이즈만 쳐도
2자리 상승은 기본으로 나오는 상황인데
내 포트폴리오 중 AI 인프라 주식인
COMM은 80%
PSIX는 25%
CLS는 20%
WLDN은 20%
STRL은 15% 오르는 등
AI 인프라 주식들은 매 실적 발표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치면 엄청난 폭등을 경험하고 있는데
실적 발표를 제외해도
수익률이 2배가 넘어가는 주식이 수두룩하니
눈에는 매일 기쁨의 눈물이 흐르고 일어날 때마다
트럼프 찬송가를 부르게 되는것이 오늘날의 현실인데
실제 미국에서 대부분의 투자는
AI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고
투자 금액은 인간을 달로 보내는
아폴로 계획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런 밝다 못해 눈이 부시는 밝은 전망에도
SMCI의 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실제 AI 칩을 넣는 랙이
엄청난 기술적 해자가 있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SMCI가 경쟁사의 경쟁에서 패배했기 때문인데
초기에 커스터마이징 자유롭고
빠른 납품이 SMCI의 강점이었지만
초기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CEO인 찰스 리앙의 부정직한 회계로 인해
상장 폐지 위기까지 겪으면서 내홍을 겪는 동안
DELL과 HPE가 점유율을 늘리면서
시장 대부분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폭스콘 같은 기업까지 치고 들어오면서
점유율을 두고 싸움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어닝콜 얘기를 들어보면 수익은 늘어나고 있음에도
주가가 20% 폭락한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는데
델 같은 경우에는 제로 마진 전략으로
엄청난 점유율을 가져가도
체급이 되기에 부담이 덜하지만

SMCI는 제로 마진을 견딜 여유가 없고
마진을 조금만 남겨도 점유율이 더 밀리게 되기에
많이 팔아도 많이 벌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주가 폭락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매출이 늘어나는데
장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겠지만
찰스 리앙은 DELL, HPE CEO에 비해서
유능하지도, 정직하지도 못하기에
수익률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것인데
AI 랙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마진을 많이 남길 수 없기 때문에
수요 폭증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낮은 것이며

케이블 파는 COMM 이나 보조 발전기 파는 PSIX는
SMCI, DELL과 비교하면 수익률이
5~10배까지 벌어지는 상황인데
최대 수혜자들은 폭증하는 수요를 충족하면서
경쟁사가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더 중요한 점은 현재 수혜를 누리는 인프라 기업들은
엄청난 기술적 해자를 가지고 발전한 게 아니라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퍼붓는 산업에서
수요를 충족해주고 있기에 폭증하고 있다는 거다
결국 SMCI를 오래 홀딩한다고 한들
물 들어올 때 노를 젓지도 못하는 기업은
물 빠질 때 더 큰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고
아무리 주식과 사랑에 빠졌다고 한들
찰스 리앙의 절망적인 리더쉽이 회사를 파멸로 이끌었고
SMCI 외에도 AI 인프라 주식은 좋은 주식이
바글바글하다는 현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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