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N을 쓰라고 하면 사람들이
왜 이걸 굳이 써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데
인터넷에서 위험한 행위를 하면서
VPN을 쓰지 않을 경우에는
이 사람은 나라에 기부는 하고 싶은데
직접 기부하기에는 부끄러워서
강제로 징수 당하는 형태로 기부하고 싶나?
이런 생각이 들곤 하는데
스포티파이 우회 로그인하기나
한국 접속차단 당한 서비스 사용하기
이런 반 강제로 VPN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굳이 쓸 필요를 못 느끼겠지만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VPN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데이터 탈취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인터넷에서 악질적인 댓글을 달거나
만화, 드라마, 성인 사이트 등을
불법으로 무료로 보는 경우에도
VPN을 사용하면
로그인 후 업로드 하지 않는 이상에야
대부분의 혐의에서 붕 뜨는 상황이 되는데
뭘 했건 보건 다운로드 했건 간에
그걸 수행한 IP는 VPN 회사로 찍히게 되고
Windscribe, Proton 같은 VPN 회사들은
노 로그 정책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회사도 해당 IP로 누가 붙었는지를 모르는데
Windscribe, Proton 측의 자료를 확인하면
회사가 고소를 당하는 상황까지 나와도
로그 자체를 저장하지 않아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도
줄 정보가 없어서 붕 떠 버리기에 이런 방식은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물론 이 사람들이 이 사업을 하는 이유로는
인터넷 세계의 자유와 개인 정보 보호를 말하지만
실제는 공익적인 목적보다는
자유를 통해 돈 벌려는 과정 중에서
악의적인 유저가 일부 있을 뿐이고
그거 가지고 사업을 하면 안 된다는 건
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 칼 다 뺏자는 얘기나
아니면 1급수에도 해충이 살 수 있으니
강을 다 메워버리자는 말과 다를 게 없다
그리고 법을 잘 지키면
VPN이 필요 없다고 하는데
내가 법을 잘 지켜도
남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흔하기에
날 보호할 수 있는 VPN 같은 수단이 필요하고
한국은 대통령도 범죄자에 국회의원부터
밑에 의원들까지 범죄자가 바글바글해서
법을 잘 지킨다와는 거리가 있는 사람들인데
입으로는 법을 잘 지키자면서
무단횡단을 밥 먹듯이 하고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린다
그러면서 그런 말을 하면 이게 앞뒤가 맞나
우리가 사람이기에 법을 지켜야겠지만
100%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고
해야만 할 경우에는
VPN을 사용해서 리스크가 있는 경우
기부천사가 되느니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것 처럼 안전하게 하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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