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는 야동코리아를 의미하는 걸 텐데
노골적으로 불법적인 사이트고
불법촬영물, 아청물 등 ‘시청’ 만 해도
불법적인 컨텐츠는 보면 안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코 시청 처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데
변호사들이 어쨌든 보기만 하면 처벌될 수 있다고
공포 마케팅을 하는 걸 보면 그냥 어처구니가 없다
먼저 di동코리아는 불법 사이트이기 때문에
경찰 수사 요청에 전혀 협조하지 않아
경찰이 정보를 받을 방법이 없고
기술적인 구조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면
경찰에 안 잡히려고 클라우드플레어부터
방탄 호스팅 기괴한 도메인까지
온갖 방법으로 중무장 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중 방어장치와는 별개로
동남아에서 서버 돌리다가 내분으로
경찰에게 검거될 확률은 여전히 있고
결국 검거된다고 해도 여전히 처벌은 요원한데
누가 뭘 봤는지 로그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서버를 통째로 압수한다 한들
누가 봤는지도 모르는데 뭘 어떻게 한단 말인가
그래도 혹시나 저장하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불법 사이트가 방문자가 뭘 봤는지
DB에 넣을 이유가 없고 저장하기에도 분량이 너무 많다
여기에 시청 후 3개월이 지나면
통신사에서 IP 내역을 삭제하므로
저장하더라도 아무 의미가 없는 정보가 된다
그래도 최악만 고려해서
본 내역을 몽땅 저장했다고 하고
경찰이 서버를 압수수색을 한 다음
불법 촬영물, 아청물을 본
3개월 이내의 IP만 모조리 분류해서
통신사에 대조를 해 보려면 영장이 있어야 하는데
몇천, 몇만 명의 정보를 뒤지겠다는 영장이
단 한번이라도 나온 적이 있나 한번 찾아보면
그렇게 광범위한 내역은
영장이 안 나온다는 걸 깨닫게 될 거다
이러니 ‘시청’ 의 불법성과는 별개로
이런 현실 때문에 처벌 사례가 없다는 거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알림 용도로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