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초에 20,000 포인트에 도달했던 나스닥은
관세 전쟁과 함께 15,200 포인트까지 폭락하고
관세 유예와 협상이 진행되면서
19,000 포인트까지 한달만에 상승했는데
이미 계좌가 전고점을 뚫었기에
행복의 노랫소리로 가득해야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고통과 비통함만 가득한데
한참 오르던 주가가 하락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15,200 포인트에 매수하지 못하고
19,000 포인트에 매수한 사람들이
내가 매수한 순간이 단기 최고점이 아닐까 하는
엄청난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공포에 떨건 아니던 간에
여기서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고
예측하려 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전문가와 구루들도
폭락과 폭등을 예측 못 했는데
이번에는 무슨 근거로 한다는 말인가
내가 최고점에 물린 게 아닌가 싶어서
무섭고 다리가 떨리긴 하겠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지수추종과 펀더멘탈을 체크한 개별주라면
그냥 증권 어플에서 손 떼고 기다리는 것이 방법이고
증시야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일상이기에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지
어떤 날은 환호했다가 어떤 날은 절망하고
이러는 건 정말 의미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고 저녁에 자기 전에 보고
이런 행동을 무한하게 반복하면서 벌벌 떨면
장기 투자 용도로 매수한게 맞나 의심해야 할 수준이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 투자에 있어서는
아이들과 같은 패턴을 버리지 못하는데
오르면 환호하고 내리면 절망한다
하지만 항상 기억해야 할 점은
인풋을 통제할 수 있으면
아웃풋도 통제할 수 있기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무서우면 안 보면 되고
보지 않는다고 해서 주식이 도망가지 않기에
생업에 종사하면서 천천히 기다린 후
나중에 뚜껑 열어봐도 결코 늦지 않는다
투자에 있어서는 이런 간단하지만 중요한 마인드를
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주식을 잘 선택했다면
인풋만 통제하면 승리를 이미 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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