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이 다시 전고점을 뚫고 올라갈 줄 알았지만
3대 스무디 회사에서 신용등급을 강등하는 바람에
다시 한번 계좌에 찬물을 시원하게 쏟아서
아주 참 고맙지 않을 수 없는데

사람들은 뭐 팔고 도망가야 하니
아니면 이 기회에 더 사야하니
이런 식으로 반응이 마구 뒤섞여 있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해방의 날 때 트럼프가 주가 쏟을 줄 누가 알았었나
트럼프 당선되면 주가 4년간 엄청 오를 줄 알았는데
현실은 어느 때보다 시원한 봄을 맞이하지 않았나

내리면 내리는 거고 오르면 오르는 거기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뭐 딱히 할 게 없다
시장 지수가 10%씩 쏟는다고 해도
그냥 방법이 없으니 참으라는 말이다

실제 지수가 시원하게 쏟아서 더운 여름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예측하려 하다가
재산을 해방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더 사지도 않지만 팔지도 않는다
어차피 지수추종 비율 많고
살만한 거 다 샀는데 뭘 대처하겠나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위협을 헤쳐나갈
엄청난 방법을 기대하겠지만
많은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차피 기민하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기다리면
연말까지는 그래도 올라있지 않겠나
주식 처음 살 때 몇 년을 보고 샀을텐데
매일 보지 말고 한참 뒤에 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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