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시작 된 주가 하락이
20,000 포인트에서 시작해서
해방의 날 선언과 동시에 15,200 포인트까지
수직 낙하하며 폭락을 거듭했고
이대로 미국은 붕괴되는 줄 알았지만
시간이 흘러 한 달이 지나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15,200까지 하락한 나스닥은
벌써 19,000 포인트를 넘어가며
해방의 날 대폭락을 대부분 만회했고
미국 증시 역사상 하락한 날보다
상승한 날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이대로만 가면 이번에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꾸준히 기다리면서 이유가 없다면
익절을 미루는 것을 권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가가 회복되자
천천히 기다리면서 긴 이익을 노리는 대신
주식을 팔아 치우고 도망가거나
주식을 옮기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왜 그런지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먼저 다 팔고 도망가는 사람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19,000 ~ 20,000 포인트 선에서
꽤 긴 기간을 횡보했기에 평단이 이쯤인 경우가 많고
트럼프의 해방의 날 이벤트로 증시가 대폭락하자
공포에 떨며 살려만 달라고 구걸하다
살려주니 도망간 케이스인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니 이해는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이기는 비결은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매수하고
계좌에서 신경 끄고 생업에 종사하는건데
장기간 본다면서 대체 왜 매일 계좌 확인하면서
불필요한 고통에 벌벌 떠는 것인가
그리고 가장 안좋은 케이스는 고점에서
레버리지 왕창 샀다가 계좌 해방당해서
물타기도 못하고 벌벌 떨다가 어떻게 살아나니
재빨리 레버리지 다 팔고 도망가는 것도 아닌
레버리지 다 팔아서 다른 레버리지를 사거나
다른 개잡주를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레버리지와 개잡주만 왕창 사서 단타 치다
트럼프가 계좌 해방시켜서 알거지가 될 뻔했는데
동일한 행동을 또 반복하면 어떡하나
레버리지와 개잡주 투자의 가장 큰 문제는
몇번 돈을 따도 해방의 날 같은 예상할 수 없는 변수로
한 번에 모든 재산을 상실하게 되는데
지금은 운이 좋아서 어떻게든 살아 남았지만
이런 행위를 반복하다 보면
빠르게 재산을 해방당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한 번은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두 번, 세 번은 장담하기 어렵고
다년간 지켜본 결과 이런 행위를 반복하면
대부분은 1년 안에 주식 시장에서
반 강제로 쫓겨나게 되니
항상 감당 가능한 돈만 투자하고
가급적이면 오래 버티고 또 버텨서
4,000 포인트가 올랐는데
20% 먹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2배~3배를 먹을 생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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