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정말 궁금한게
미국 주식을 투자하면서
지수추종 ETF 같은 장기 보유 상품이 아닌
개별 주식을 투자한다면
재무 정보를 확인하고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개된 정보로 확인하기 너무 힘들기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주식 투자 정보 서비스가 필요할건데
내 경우에는 어필리에이트를 할 정도로
Seeking Alpha를 가장 추천하지만
꼭 Seeking Alpha가 아니어도
Zacks, Morningstar, TipRanks 등
주식 분석 플랫폼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것들 중 본인에게 맞는 사이트를
찾아서 사용해줘도 지장은 없는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는
몇백~몇천 단위로 크게 투자하면서
주식 분석 플랫폼들은 1년 구독료가
고작 몇십만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매달 커피 몇잔 값을 지불하는 게 아까워서
이런 분석 사이트를 사용하는 대신
대체 용도로 유튜브, SNS, 커뮤니티 사이트를
활용한다는 거다
머리도 말랑하면서
상대적으로 배운 게 가장 많은 젊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선택지를 고르는 걸 보면
교육 과정이 잘못되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교육의 문제라기 보다는 젊은 세대 특유의
과잉 자신감 편향이 더 문제가 되는 것 같아 보인다
많은 젊은 주식 투자자들이
자기가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단기간에 큰 수익을 기대하면서
위험은 과소평가하고 FOMO에 취약하기 때문에
개잡주 단타 중심의 투자를 하고
유튜브와 커뮤니티 에코 챔버에 갇혀서
주식 투자는 이렇게 해야 빨리 돈을 벌 수 있어!
이러고 있는데
현실은 비참하기 마련이고
증권 앱에서 거래량 상위권에 오른 주식들이
주식 분석 서비스로 조금만 분석해봐도
대체 이런 주식 왜 사나
이런 생각이 들기 쉬운데
실제 S&P 500이 고작 3% 하락할 때
개잡주 단타 선호하는 사람들이 고른 주식이
-30% ~ -75% 까지 산산조각 난 걸 보면
주식 투자 방법이 완전 틀렸다는 얘긴데
이렇게 두들겨 맞고도 참 완고한 것이
내가 주식 투자를 왜 이리 못할까?
지수 추종을 하지 않고
투자 전 주식 분석이 부족했던게 아닐까?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것이 아닌
운이 없어서 그래, 시드만 더 있었더라도
이런 이상한 결론에 빠지는 것을 보면
돈을 깡그리 다 날리는 그 순간까지도
어떤 주식을 사야할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것 같은데
주식 투자는 어렵고 인내심이 필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분석을 회피하고
인내심이 없어서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행동만을 끝없이 반복하는데
머리가 말랑한 만큼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를 빨리 배워야 하지만
에코 챔버에 갇혀서 그런지
뭘 사야 하나,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
이런 기본적인 사실을
배우게 되지 못하는 것 같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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