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운용사인 Acadian 사의
오웬 라몬트 수석 부사장이 발행한
오징어 게임 주식 시장이라는 글에서
한국인들이 왜 미국 주식 시장에서
깨지고 다니는지 분석한 글이 있는데
현재 한국인들의 투자 행태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내용이라
참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고
대부분이 위험한 투자를 엄청나게 하는데
레버리지 ETF, 퀀텀 컴퓨팅, 암호화폐
주식 등에 집중 투자하고
이 중에서 레버리지는 전체 비중에
12%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서 돈이나 좀 벌었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붕괴 직전의 주식을 사서
엄청난 손해를 보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마냥
빨리 부자가 되려다가 오히려
엑스트라처럼 죽어 나가고 있다는 거다
주식 매수 통계를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대남이 수익이 제일 낮고 그 다음은 삼대남..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고
전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주식을 더 잘하는 경향이 있으며
60대는 되어야 남녀 수익률이 비슷해지는데
여기서 아이러니하게도 10대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현상이
몇십년째 반복되고 있는데
아니 회사에서 모임에서
주식 얘기만 하는 이대남, 삼대남들이
주식 얘기 하지도 않는 그룹보다
왜 훨씬 더 주식을 못하지?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데
여자들은 회전율이 낮고
주식 잘 모르니까 누구나 다 들어본
우량주를 장기 홀딩하는 경향이 있지만
회전율이 몇백프로에 달하는 이대남 그룹은
비쌀 때 사서 쌀 때 파는 행위를 반복하기 때문에
전 세대 중 회전율은 가장 높고
수익률은 가장 낮은 결과에 직면하는 것인데
반면 이대녀는 수익률이 이대남보다 훨씬 높은데
그 이유는 회전률이 훨씬 낮기 때문이다
이걸 보면 10대가
왜 수익률이 가장 높은지 보일텐데
부모님이 지수추종이나 우량주 사서 장기 홀딩하고
10대는 주식이 매수됐다는 것도 모른채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식 커뮤니티를 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수익은 과장하고
단타와 레버리지 거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인터넷만 보면 부자만 가득한 것이 맞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통계로 확인해보면 이런 커뮤니티에 주로 분포한
이대남, 삼대남의 회전률은 지나치게 높은 반면
수익률은 매우 낮은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고
오랜 기간 통계로 반복되는 내용이라
배울 수 있는 교훈도 매우 쉽고 단순한데
지수 추종 ETF 위주로 장기 투자하고
회전률을 최대한 줄이면서
개별주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식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장기 투자해야 하는데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몇 십년이 지나도록 개선된 건 없고
더 변동성이 크고 위험한 투자에만 열중할 뿐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매년 통계가 나올 때마다
남성의 주식 수익률이 처참한 것인데
입으로는 많이 안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내년에도 이 현상이 반복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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