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를 운영하다 보면
구글에서 크리에이터 수입 늘려주려고
이거 저것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Offerwall 광고가
베타 상태로 추가되었고
오퍼월이란 컨텐츠를 보면
팝업과 함께 강제 광고 시청이 뜨고
광고를 보기 전 까진 컨텐츠를 열람할 수 없다
그렇게 강제로 5~30초 정도의 광고를 본 다음
지정한 시간 동안 Offerwall 광고 없이
블로그를 열람하는 구조가 되겠다
오퍼월을 웹사이트에 적용하려고 하면
광고를 보지 않을 경우
블로그 컨텐츠를 보지도 못하므로
사람들이 광고를 보는 대신 사이트를 떠나서
상위 노출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장기간 블로그를 운영해본 경험으로는
이전에도 광고 차단 회복이라고 해서
광고 차단 프로그램에서
내 사이트를 예외 처리하지 않을 경우
컨텐츠를 열람할 수 없게 만들었는데
그 당시에도 동일한 우려가 나왔었지만
시간이 한참 흐른 뒤 현실을 돌아보자면
상위 노출에 영향력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사용하는 쪽이 수익이 더 좋았다
예시로 내 블로그들의 경우
고정 유저층이 없는 블로그라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키고 유저 비율이
10% 정도의 비중이 있었지만
고정 유저층이 많다면 20%에 달할 정도로
차단 프로그램의 비율이 높았는데
광고를 허용하지 않으면
컨텐츠를 보지 못하도록 막자
고정 유저층이 적은 블로그의 경우에도
50% 정도가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해제하고
광고와 함께 컨텐츠를 보기 시작했고
고정 유저층이 많은 블로그의 경우에는
70%에 달할 정도로 많은 해제가 발생했는데
이렇게 되면 100명 중 20명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6명 제외하고는 모두 광고를 보게 되므로
6명은 영향력이 매우 작고 돈이 안 되므로
94명에게 집중하는 게 옳은 판단이다
결국 중요한 건
사람들에게 귀찮음을 감수시킬 정도로
그 컨텐츠가 가치 있느냐의 문제이지
광고 한 두개 덜 뜨는 건
큰 지장이 없다고 보면 되고
광고 차단 회복의 경우에도 시간이 흐르면
전환률이 낮아지기 시작하지만
이미 고정 고객층의 경우에는
한참 전에 전환이 완료되어
죽어도 전환 안 하는 짠물만 남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고
블로그 운영하면서
모든 유저층을 챙길 순 없기 때문에
이런 돈도 안 되고 부하만 일으키는 짠물들은
과감히 블로그 내에서 쫓아낼 필요가 있다
모두를 챙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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