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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은 양자 컴퓨터 주식 투자자들에게
눈물이 나는 한 해로 시작되고 있는데
S&P 500은 천천히 상승하고 있음에도
양자 컴퓨팅 테마 주식들은
대부분 하락이나 폭락을 면치 못하고 있고
단기적인 전망도 매우 어두운데
일단 양자 컴퓨팅 산업 자체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32년까지 12.6B 규모로 성장하고
연 평균 성장률이 35%에 달한다고는 하지만
모든 양자 컴퓨팅 회사가
영업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계속된 손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상태인데
빌 게이츠의 경우에는 3-5년 안에
양자 컴퓨팅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지만
젠슨 황의 경우에는 30년은 더 걸릴 거라고
부정적으로 보는 등
초기 단계의 산업임을 고려하면 누구도
명확하게 어떻게 될 지 예측하기 어려운데
이런 얘기들은 제쳐두고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인의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이 5일인데
빌 게이츠가 맞아도 평균 보유기간의
220배를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문제다
일단 양자컴퓨팅 하면 생각나는 대표 주식인
아이온큐, 구글, IBM을 제외하고
한국인이 사랑한 양자 개잡주를 살펴보자면
퀀텀 컴퓨팅(QUBT)
리게티 컴퓨팅(RGTI)
실SQ(LAES)
퀀텀 SI(QSI)
네 주식이 대표적인데 여기서 어리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그냥 막 사는데 내가 시킹 알파로 분석해 놨으니
상단 링크를 눌러 각 회사가 뭐 하는지와
전망은 어떤 지 확인해주면 되겠다
여기서 실SQ와 퀀텀 SI를 매수했다면
50% 확률인데 오답을 택했기 때문에
전망이 지나치게 어두운데
퀀텀 SI는 이름에 퀀텀이 들어갔을 뿐
양자 컴퓨팅과 전혀 연관이 없고
단백질 분석하는 생명과학 회사에다가
돈도 못 버는 회사가
경영진이 주가 오르자 매도하고
엔비디아와 협업, AI 활용한..
이런 거 발표자료에 넣어가면서
인위적인 주가 올리기를 시도하는
악질 회사라서 예선 탈락이고
실SQ의 경우에는 보안 솔루션 회사인데
양자 컴퓨팅을 이용한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있을 뿐
양자 컴퓨팅 회사와는 거리가 멀고
경영도 잘 되지 않고 있기에
역시나 예선 탈락할 확률이 높다
그나마 싹수가 보이는 회사는
리게티 컴퓨팅(RGTI)과 퀀텀 컴퓨팅(QUBT)인데
리게티 컴퓨팅은 적어도
양자 컴퓨팅 사업을 하는 건 맞지만
작년 3분기 매출이 2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0만 달러에서 오히려 줄은데다
CEO가 직접 향후 3-5년간
매출이 미미할 거라고 말을 해서
빌 게이츠가 맞아도 매출을 못 내서 문제다
그런데 이미 주가가 크게 올라서
실적에 맞게 조정받으면
여기서 하락하면 하락했지
상승할 일이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 퀀텀 컴퓨팅이
‘그나마’ 전망이 밝은 편인데
매출 성장률이 35.61%로
업계 평균보다 634% 높은 수준이고
매출 성장 전망도 122%로
업계 평균보다 2,000%나 높은데
숫자를 잘못 본 게 전혀 아니다
여기에 NASA 같은 큰 고객사들과 일하고 있어
실제로 매출을 어느정도 올리고 있어
흑자 전환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면 되겠다
다만 이렇게 성장해도
내년에도 영업 적자인 수준이고
양자 컴퓨팅 주식들은 앞으로도
몇 년간 수익성을 의심받아야 하기에
양자컴퓨팅 회사에 투자한다면
아주 적은 금액만을 투자하는 것을 권장하고
엄청나게 긴 시간을 홀딩해야 하는데
평균 주식 투자기간이 5일인 한국인에게
이런 투자는 너무 가혹한 여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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