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파이(Oppfi Inc, OPFI) 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으로
은행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계층 미국인
6천만명 정도를 타겟으로 1금융권 수준의
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개념이 이해하기 어렵다면
저소득층 대상으로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원래는 뭐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있었다가
Seeking Alpha의 2025 Top Stocks를 계기로
매수한 뒤 한 달만에 2배가 넘는 성과를 내서
눈을 크게 뜨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고 있는데
긍정적인 뉴스는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로
24년 순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EPS 연간 성장률이 775%에 달하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고도 시장 대비 저평가 상태라
2배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고
AI 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대출을 처리하면서도
타 경쟁사 대비 좋은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기존의
사람 대 사람으로 처리하는 방식과 비교할 경우
엄청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강력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를 구성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Bitty Holdings에 투자해서
소규모 비즈니스 대출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온라인 대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이러한 가능성을 보고
실적과 전망을 반영해서
주가는 1년만에 3배가 넘게 오른 상태인데
행복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박는 이유를 알아보자면
아직 연속적인 실적 대박이 아닌
대박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돈이 몰리며 모멘텀이 생성되서
그냥 올려 올려 이러면서 쭉쭉 올린건데
벌써 장기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공매도가 무려 30%에 달할 정도로 많은데
잘못 본게 아니라 정말 30%가 맞고
수익성은 좋아졌지만
매출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고
저신용 계층은 돈을 돌려받을 확률도 낮기에
경제 상황에 따라 부실 채권 위험이 높아지고
경쟁사의 AI 및 빅데이터 역량 강화나
비용 절감 효과의 한계에 부딪힐 수도 있고
Bitty Holdings와 시너지가
미흡할 수도 있지 않냐 등
전망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정말 그렇게 되고 있는 게 맞아?
이런 의문에 공매도가 왕창 몰린 것인데
실제 주가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장기간 지켜보면서 뛰어난 실적 발표를
계속 이어가는지를 지켜봐야 하고
하락한 김에 불타기 좀 할까?
이런 생각이 들긴 했는데
공매도 비율이 30%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싶다
괜히 불타기 하다가 사랑에 빠질까봐 두렵기에
일단은 몇주 정도 지켜보면서
추가 투자 여부를 결정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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