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기업 가치평가 해서
장기 보유할 주식을 사는 게 아니라
20대 주식 평균 보유기간 5일의 법칙을
절대로 배반하지 않고 횟집에 간 것처럼
그날 많이 오를 변동성 심한 주식을 주로 사는데
그런 변동성 심한 주식들은
주로 52주 최고가, 혹은 최저가 주식인데
52주는 최고가는 혹시나 물릴까봐
무서워서 못 사는 경우가 많으니
내릴 만큼 내렸다고 생각해서
반등 시 크게 오를 52주 최저가를 사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안타깝게도 52주 최저가는
진짜 더 최악인 경우가 많은데
52주 최고가의 경우에는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매출이 증가하다보니
그걸 반영해서 우상향하는 경우가 많고
밈이나 특정 테마 같은 사유로
52주 최고가를 찍은 게 아니라면
그 다음 주에 새로운 52주 신고가를 보고
이것이 이어질 확률이 높은데
반대로 52주 신저가의 경우에는
기업의 운영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고
나쁜 실적, 구조적 문제, 경영진 리스크 등
시장이 그 기업의 가치를 낮게 평가해서
최저를 찍은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다음 주에
신저가를 갱신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경영진이 기본적으로 경영을 못하는데
신저가를 찍었다고 해서 경영을 잘해진다는
발상을 하는 게 말이 안 되고
자꾸 뭐 하면 올라간다고
IF를 붙이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 IF도 여러개가 연속적으로 중복되어야 하고
그걸 못해서 여기까지 밀린건데
어떻게 그렇게 착착 할 수가 있겠나
그리고 내릴만큼 내렸으니 이제 오르겠지
이런 발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주식시장은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우하향하거나 혹은 무한하게 횡보하는데
이 기간이 몇년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5일도 못 버티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기대할 수 없는 미래를
몇 년간 기다리는 건 재앙에 가깝다
그리고 개잡주와는 거리가 멀었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던
SMCI와 GCT의 경우에도
공매도 맞고, 회계 보고서 못 내면서
매출까지 하락하니 무한하게 우하향하다
손절을 한 경험이 있는데
동일하게 Alpha Picks에서 추천해서
매수한 사람들이 매도하라고 오더가 나와도
무시하고 계속 홀딩하다
극한의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뒤늦게라도 매수한 뒤 S&P500을 매수했더라면
손해를 상당 폭 메꿀 수 있었을 거다
주가가 반등하려면
기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해결하니까 오르지를 않는거다
52주 최저가 주식 담는 건
거의 대부분이 최악의 선택지인데
최저가 주식을 담아도 회생이 가능할지
기업 분석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완전히 무시하고
많이 내렸으니 많이 오를 것 같다는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이유로 매수하는데
여태까지 운영을 잘 못해서
상폐 직전까지 몰린 경영진이
뇌에 번개라도 맞아서
갑자기 잘하게 된다는 게 말이나 되나
기본적으로 승률이 너무 낮으니 하지 말라는 거고
사람 심리 상 물리면 홀딩하고 싶어하는데
싹수가 안 보이는데 홀딩하면 손해만 늘어난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Seeking Alpha 20% 할인 쿠폰 및 7일 무료 이용권 링크
Seeking Alpha Alpha Picks 10% 할인권 링크
Leave a Reply
이메일은 알림 용도로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