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은 지난 2년간
저점 대비 2배가 넘게 상승했고
지금도 역사상 최고점 근처에 머무르고 있는데
당연히 2년 전 최저점에서
정확히 매수한다는 발상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시간이 한참 흐른 뒤인 1년 후에
나스닥 지수추종을 매수했다고 가정하더라도
벌써 수익률이 30%가 넘어가는 상황인데
이런 좋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돈을 번 사람보다는
돈을 잃은 사람이 더 많은 걸 보면
사람들의 투자 행태가 극도로 잘못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는 정보가 전혀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흘러 넘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정보를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나
혹은 시킹 알파같은 전문가의 정제된 정보를 찾아서
내가 보는 주식에 적절히 대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이 둘 중에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게으르고 단순한 방법으로도
장기간 기다리기만 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지수추종 ETF라는 놀랍고 편한 방법이 있는데
이건 펀드보다 수수료도 훨씬 낮은 수준이고
미국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장기 투자할 경우
돈을 잃을 확률이 제로에 가까운데
이런 나스닥 지수추종 ETF도
저점 대비 2년간 2배 가까이 성장했다는 건
가장 게으른 방법으로도
엄청난 수입을 쥘 수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돈을 번 사람이 없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 분석도 하지 않고
단기간에 큰 수입을 낼 수 있다는 오만함에 빠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식을 구매한 후
조금 오르면 내릴까봐 무서워 팔아버리고
반대로 내릴 경우에는 손해를 확정하기 싫어
아무 이유없이 보유하는 등
이기기 어려운 상황만 들어가서 돈을 날리는데
돈을 날리기 시작하면 본전 심리가 생기기 때문에
더 변동성이 심한 개잡주와
레버리지 상품을 찾기 시작하고
결국 더 많은 돈은 잃으면서도
더 변동성 높은 상품만 찾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보기 지겨울 정도인데
몇 년을 이런 현상을 지켜보다 보니
이제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주식 투자에 어울리지 않는
유전자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식을 하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기본적으로 개인은 지수를 이기기 어렵기에
회사 분석이 어렵다면 지수추종 ETF를
천천히 꾸준히 매수하면서 장기 보유하면
패배가 불가능한 구조를 만들 수 있고
더 빠른 부를 만들기 위해
개별 주식에 투자한다면
그에 따른 충분한 정보 수집과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한데
그걸 못하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주식으로 단타만 치다가
돈 다 날려먹고 더 위험한 투자를 반복하는 걸
지칠 정도로 너무 많이 보고 있는데
투자는 도박이 아니고
인내심을 가져야 큰 수익을 쥐고 나갈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질 수 없다면 그냥 주식을 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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