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커 인터내셔널을 처음 반신반의하면서
Alpha Picks의 추천으로 매수한게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매수 후 그냥 차분하게 기다린 결과
이제는 눈물이 다 나올 정도의
수익률이 되고 말았다

이전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 이유는
인플레이션에도 물가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세 메뉴를 한 접시에 제공하는
3 for Me의 메가 히트부터 시작해서
메뉴 효율화에 마가리타 판매까지
마진 높이기도 성공하는 등
장사가 지나치게 잘 되어서

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1년도 되지 않아 4배가 넘는
수익을 쥐게 해 줬는데
더 놀라운 얘기는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 확률이 높다는 거다

아무도 모르던 주식인
브링커 인터내셔널로 큰 수익을 쥔 비결은
대단한 무언가에 있던 것이 아니라
Alpha Picks라는 시스템과
전문가를 믿고 기다린 결과

브링커 인터내셔널 뿐만 아니라
스크린샷을 보면 동일하게
Alpha Picks의 추천을 받아 매수한
트윌리오(TWLO)와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RCL)도
1년이 채 되지 않아 180%, 120%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똑같은 Alpha Picks를 사용해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추천받은 주식을 모두 매수하지 않거나
동일 비중으로 매수해야 함에도
마음에 드는 주식은 더 사고
싫은 주식은 덜 사는 등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와 차이가 계속 벌어지는 것인데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으면
금액을 확 줄여서 퍼포먼스를 체크해보면 되고
그 외에는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이
구독한 사람들의 몫인데

이게 말은 쉽지만
자본시장연구원의 리포트를 보면
한국인의 주식 평균 보유일은
5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5일도 못 버티는데 1년을 버티는 건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고

그렇더라도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결국 견디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오래 기다릴 수록 결국
달콤한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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