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ing Alpha에서 매월 떡상할 주식을
2개씩 찾아주는 Alpha Picks의 경우
결제 후 사용하다 보면
붉은 물결은 보이지도 않고
위와 같이 꾸준히 매수했는데
떡상은 커녕 최근 추천된 4개가
빌빌 기어다니는 걸 보면 지금 장난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또 내가 매수하기 전 추천된 주식들은
3개월만에 50%, 40%씩 오르는 걸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전략이 매수 후 1년 보유이기 때문에
단기간에는 추천 받았다고 해도 하락할 수도 있고
오르면 물론 좋지만 내린다고 해서
서비스를 포기하거나 매도해서는 안 된다
애초에 기본 전략이
매수 후 1년 정도 보유인데
단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바로 전략을 포기하는 것 아닌가
이러면 그냥 Alpha Picks 자체를 시작하면 안된다
이전에 2~5월 당시에도
추천받은 주식이 모두 -20% 정도를 기록하는
굉장히 저조한 시절이 있었는데
반년 넘게 기다려본 결과
TWLO, RCL 는 2배
(TWLO는 새벽에 발표 후 20% 하락함)
EAT는 3배 가까이 상승했는데
그 당시에는 3달 가까이
쓰레기만 추천해주고 장난하나
이런 생각으로 포기했었다면
이 수익을 모두 놓쳤을 거다
Alpha Picks가 자사의 퀀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퀀트 부서의 사장인 Steven Cress가 고르고 골라서
주식을 추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잘 성장하는 주식들을 추천해 주는데
그렇다고 해도 단기적으로는
어떻게 움직일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계속 매수하면서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고
Alpha Picks도 축구 감독 선출과 별반 다를 게 없는데
뽑아 놓고 난 뒤에는 흔들지 말고
1년은 그냥 지켜보자고 해 놓고
한 3-4연속으로 지기 시작하면
감독 바꾸자고 난리를 친다
물론 여태까지 실적이 좋았다고 해서
미래의 실적이 좋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기에
너무 시스템을 과신해서는 안 되겠지만
전 재산을 다 박으라는 게 아니라
신뢰를 얻기 전에는 일정 비율로
시작해도 별 문제가 없고
한 달에 50씩 24번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1년간 1200만원이 투자되는 셈인데
작은 돈은 아니지만 잃어도 큰 손실은 아니다
여기에 지수추종을 일정 비율로 같이 투자하면
잘못됐을 경우 안정성까지 추가할 수 있다
Alpha Picks를 시작한 사람들이
투자한 주식들의 성과가 저조할 경우
쉽게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이건 5일만에 돈 2배로 늘리기가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늘리기이기 때문에
주식 몇개에만 혈안이 되서
내리면 좌절하고 오르면 좋아하는 게 아니라
포트폴리오 전체의 수익률을 항상 확인하고
그 포트폴리오가 시장을 이기는지를 봐야 하는데
대부분은 너무 단기간에 치중해서
내리면 욕하고 오르면 좋아하는데
왜 이 시스템을 돈을 주고 사용하나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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