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nker International Inc(EAT)은
폭립으로 유명한 칠리스와
이탈리아 가정식 마지아노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칠리스와 마지아노스가 뭔지도 모를거다
나도 뭐하는 회사인지 전혀 모르다가
작년에 Alpha Picks에서
추천을 받아 매수하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2배 올랐다고 글을 작성했었지만
3개월이 지나자 벌써 3배가 올랐다고
글을 작성할 타이밍이 되고 말았다
칠리스와 마지아노스는
아웃백 같은 캐주얼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라고 보면 되는데
근데 이런 캐주얼 다이닝이 3배가 넘게
상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텐데
역사를 간단하게 보자면
브링커 인터내셔널을 포함한 주요 외식업 주식은
21년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하락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브링커 인터내셔널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략을 강화하며
성공적으로 매출을 내고 살아남았고
팬데믹이 끝난 이후에는
빠르게 이전 매출을 회복했지만
이게 큰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24년에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하자
여기서 브링커 인터내셔널이
엄청난 수혜를 보기 시작했는데
맥도날드 같은 저렴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에 가격을 계속 올릴 동안
브링커 인터내셔널의 칠리스는
메뉴의 1/4를 없애 유통 비용을 줄이고
신메뉴를 개발에 성공하면서 잘 풀린 케이스인데
이전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치킨 크리스퍼
빅맥의 무려 2배 크기에 프로모션 받으면
빅맥보다 싸고 훨씬 맛있는 빅 스매셔 버거
세 메뉴를 한 플레이트에 제공하는 트리플 디퍼
마지막으로 파히타에 5~10$ 가격대의 마가리타까지
빠르게 신메뉴 개발을 성공하고 프로모션으로
기존 저가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가격에
퀄리티는 훨씬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맥도날드 가느니 칠리스 가지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가성비에 맛까지 좋아
젊은 층까지 유입시키기 시작하면서
엄청나게 장사가 잘 되는 상황이라
주가가 1년만에 3배를 넘어가고 있는데
신메뉴 개발이 계속 성공하는데다
1년만에 매출이 12.5% EPS가 437%씩 오르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공매도 비율도 높아져
오히려 숏 스퀴즈를 유발할 수준이라
큰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나 큰 수입을 얻어서
참 행복한 투자가 아닐 수 없고
투자에서는 분야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분야에 상관없이 결국 그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가
돈을 버는데에는 더 중요한 것 같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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