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테크TOP10타켓커버드콜은
이전에 이름이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이렇게 뭐 하는 상품인지 명확했는데
링크 처리한 기사를 확인하면
금융감독원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름을 좀 더 명확하게 변경하도록 했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막상 보면 이름을 저렇게 바꿔 놓으니
해당 ETF가 뭐하는 상품인지
파악이 훨씬 어려워 보인다
어쨌든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라고
Magnificent 7을 포함한
미국 빅테크 10개 주식을 추종하는 상품에서
60%는 현물로 추종하고
40%는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해서
연 배당으로 10% 정도를
매월 준다는 전략인데
24년 1월에 출시된 ETF이기 때문에
1월에는 지수를 놓친 날이 2주 정도 되고
달러는 연간 14% 가량 오르고
커버드콜은 배당으로 들어오는 것을 제외해도
기존 지수추종의 60%를
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 60/40 비율로 나눠
투자한다고 하긴 했지만
그 비율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AMZN, GOOG 같은
미국 빅테크 주식을 매도하면서
대신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를 매수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주가가 상승하니
이제는 좀 하락했을 때에 대비한
방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커버드콜 40%가 포함된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를 계속 매수하게 되었는데
이미 많이 오르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음에도 내 생각과 다르게
주가는 계속 상승해서 커버드콜을 끼고 있는 상품도
1년만에 50%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상승하게 되었고
이는 시장 평균인 S&P500을 환율을 제외해도
2배 가까이 크게 이기는 수준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커버드콜의 배당은
연 10%라고 하지만 세금을 고려해보면
연 8-9% 정도를 배당 받기 때문에
많이 올랐다고 해서 겁을 먹고
커버드 콜이 포함된 상품을 사는 게 아니라
1배 짜리를 추종했으면 더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었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시장을 이길 정도로
크게 성공한 것은 마찬가지고
커버드 콜의 경우에는
프리미엄으로 하락 방어가 되면서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배당은 계속 누리면서
하락장을 맞이했을 때에는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매도한 후
다시 1배짜리로 전환해서 수익을
늘려 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더 큰 수익을 놓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후에 채권이나
커버드콜을 덜 사도 되도록
안전 자산을 확보했다고 생각하면
또 큰 성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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