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eldMax 사의 YMAX는
(YieldMax™ Universe Fund of Option Income ETFs)
YieldMax사의 모든 ETF를 같은 비중으로 추종하는데
매주 배당을 주고 35%에 달하는
높은 연간 배당률에도 불구하고
(옵션 차익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음)
바로 짬통 소리 나오는 이유가
ETF를 구성하고 있는 ETF들을 확인해보면
명확한 기준 없이 기술주, 코인 등
변동성이 심한 주식 위주로 짜여져 있는데
YieldMax의 옵션 전략을 확인해보자면
똑같은 얘기 또 쓰기 싫어서
자세한 전략은 위 링크를 참조하고
여기서는 아주 짧게 요약해보자면
옵션 전략으로 프리미엄 먹으려고
상승은 제한되어 있고 하락은 비슷하게 맞는데
제한된 상승 때문에 회복을 제대로 못하므로
횡보를 계속해야 옵션 프리미엄으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데
문제는 저 주식들이 횡보와는
거리가 먼 주식들이 태반이기에
상승은 제한되고 하락은 비슷하게 맞아서
회복을 못하고 원금 까먹는 참사가 발생하는데
실제 S&P 500과 비교해보면
수익률도 훨씬 저조한게 보이는데
배당금까지 고려해도 밀리고 있고
S&P 500 지수추종의 경우
수수료가 싼 SPLG를 가지고 비교하면
운용 수수료는 고작 0.02%에 불과한데
반면 YMAX는 1.28%의
연간 수수료를 가져가기 때문에
무려 64배나 되는 차이가 나고
매주 배당을 준다고 한들
배당 나오면 당연히 세금 떼고
연 2천만원 넘으면 추가로 더 떼는데
이러면 차이가 계속 벌어진다
여기에 S&P 500 지수추종은
하락을 해도 상승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훨씬 빠른 반면
YMAX는 한번 하락하면 회복하는데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고
이 와중에서 옵션 계획과 다르게 가면
프리미엄 줄어들면서 원금 까먹는 건 덤이다
여기에 배당 받은 걸 다시 매수하면
금액이 더 커지면서 하락의 위험에 노출되지만
S&P 500은 그런 위험 없이
복리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 수록 차이가 계속 벌어진다
YieldMax사의 다른 ETF들과 비교해봐도
이 차이는 별반 다를 것이 없는데
CONY는 COIN(코인베이스)한테 깨지고
TSLY는 TSLA(테슬라)한테 깨진다
그나마 잘 된 주식이 MSTY인데
이것도 웃긴게 저거 살 돈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을 샀으면
동기간 7배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하락장에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 뻔한 ETF에서
연 70% 이자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고배당은 그럴싸하지만
미국 S&P 500은 기본적으로
횡보하는 기간보다 우상향하는 기간이
더 길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본질적으로 장기 투자할 ETF가 아니고
비싼 수수료를 내기 전에 이러한 ETF가
개별주를 이길 수 있나를 생각해보면
투자할 이유 자체가 없어지기에
단순 고배당에 낚이는 우를 범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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