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버리고 워드프레스에서
새 출발을 한지 어언 1년이 넘어가는데
옮길 당시에는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꽤 시간이 흐르고 나니
늦게라도 이전을 결정한 게
잘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운영 시 비용이 들지 않고
딱히 사용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처음 블로깅을 한다면 워드프레스는 돈도 나가고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맛보기 용도로 추천하긴 하는데
블로그 경력이 좀 있으면
수익에서 관점에서 볼 때
장점이 모두 흐려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며 운영하려면
티스토리는 이제 추천하기 어려운 지경인데
먼저 몇십번 얘기를 한 부분이지만
이제 티스토리는 광고 수익을
블로거들에게 강제로 강탈하고 있고
뜯어봐야 얼마나 뜯나 싶겠지만
블로그가 커지면 커질수록
카카오는 해 주는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금액만 어마어마하게 뜯어간다
그리고 카카오가 블로거들과 아무 협의도 없이
광고 붙여서 수익을 강탈했듯이
지금은 광고 비율이 적어 보이지만
언제든지 그 비율이 늘어날 수 있고
그 때가 오면 카카오는 또 아무 얘기도 없이
지들 맘대로 협의없이 늘리면서
수익을 강탈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입장에서
티스토리의 하루 15개 포스트 제한은
바짝 일해서 돈 벌어야 할 시기에
강제로 제한을 두니까
시간이 있는데도 돈을 못 벌게 만드는데
하루에 15개 쓰기가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겠지만
블로그 오래 운영하다 보면
하루에 50개 쓰는 날도 오는데
티스토리는 그런 피크타임에
강제로 포스팅 가능한 갯수를
15개로 제한해서 당해보면 정말 답답하다
후딱 쓰고 돈이나 받으면서 쉬어야 하는데
카카오는 그걸 못하게 만든다
비록 티스토리가 공짜긴 하지만
3년에 40만원이면 티스토리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고
블로깅 경험이 좀 있으면
3-6개월 안에 원금 회수 후
계속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뭐하러 티스토리에서
매달 돈까지 뺏겨가며 운영을 하나
마지막으로 정말 최악인 점은
내가 정성껏 만든 블로그를
지들 맘대로 글을 지우고 제재를 먹이는데
티스토리 운영하다 보면
가끔 신고 먹어서 글을 강제로 내리거나
아니면 접속을 못하게 만드는데
이게 터무니없고 말이 안되는게
전혀 제재되지 않을 내용인데도
문의 메일을 보내보면 답변이 100% 똑같은데
어 반박 안받고 그냥 삭제야
그냥 이런 식이다
그리고 근거도 명확하지 못하면서
제재를 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다음에 또 이러면 영구정지다
이런 식으로 협박을 하는 걸 보면
누구 블로그인지 의심이 갈 지경인데
양아치 같은 카카오한테
비굴하게 기어다니며 돈 벌 필요가 있나
그리고 열심히 키워봤자 돈이나 뜯어가고
되도 않는 사유로 몇 년간
소중히 운영한 블로그를 강제로 내려버리는데
이런 양아치 회사 밑에서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
가장 멍청한 자살 방법이 아닐 수 없다
개인 입장에서
생소한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려면
고통스럽고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아무리 고통스럽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결국 최악의 결말만이 남게 되기에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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