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전에
NYCB(New York Community Bancorp, Inc.)
를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매수를 했었는데
이후 5개월 동안의 스토리는
상폐의 위기를 넘긴 후
비핵심 자산을 계속 매각하면서
자본을 모으고 생존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냥 단순 생존을 기대한게 아니라
공매도 치는 사람들이 항복하면서
나오는 대상승을 기다렸지만
5개월 동안 공매도 비율은 11%에서
2-3% 내려오는 정도가 전부였고
은행이 생존을 위해 자산을
계속 매각하면서 수입원도 제한되어
대상승은 꽤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야금야금 오르는 것 같다가도
횡보를 거듭하자
시간은 계속 흘러 가면서
내가 이걸 왜 샀었더라?
이런 생각이 계속 들기 시작하고
이미 좋은 지역은행 주식인 WAL, KEY에
ETF까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작은 규모라곤 해도
NYCB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할
이유가 있나 싶더라
그래서 적절한 엑시트 시점을 기다리다가
금요일에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여주자
은행 주식이 전반적으로 폭등했는데
매수한 목적도 점점 까먹어 가고
그렇게 오래 기다릴 생각도 없었는데
박수칠 때 떠나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
대상승 하는 순간 매도하고
30%가 넘는 이익을 챙기면서
NYCB와의 인연은 끝이 났다
매도하고 나서는 존버하면
50%는 먹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올라가지 못해서
좀 실망을 했지만
S&P 500가 1년 평균
7-10% 올라가는데
5개월만에 30%를 넘겼으면
객관적으로 봐도 충분히 좋은 투자였고
개별 주식 투자 시에는 반드시
Seeking Alpha와 같은
주식 분석 도구를 이용해서
하따 치면 지하실까지 끌려가는지
아니면 좀 각이 나오는지
정보를 충분히 얻은 후 들어가야
매수 후 하락하더라도
굳건히 버티거나 추가 매수를 진행해서
살아남아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Seeking Alpha 20% 할인 쿠폰 및 7일 무료 이용권 링크
Seeking Alpha Alpha Picks 10% 할인권 링크
Leave a Reply
이메일은 알림 용도로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