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몇 주 전에
실전 투자대회를 진행했었는데
상금은 기대도 안했고
커뮤니티 기능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랑 용도로도 사용할 수 없었지만
내 투자법이 평균 대비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나
이런 호기심에 투자대회에 참여하게 됐는데
실제 2주간의 대회 기간 동안
기존 포트폴리오 외 매수한 항목은
Seeking Alpha의 Alpha Picks 에서
15일마다 추천해주는 주식 하나가 전부였고
이 주식도 전체 금액에 비교하면
그 비율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되겠다
기존 포트폴리오는 제작년 당시부터
하락할 때마다 계속 매수했던
빅테크 주식 및 빅테크(MAG7) ETF
SVB발 은행 위기 당시 매수했던 은행 주식 및 ETF
Seeking Alpha에서 15일마다 추천하는 주식
위 세 분류로 나눠져 있었는데
2주 간 느긋하게 구경만 한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받게 되었다
한 20-30%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가
기대보다 훨씬 점수가 잘 나오니
상당히 흡족해지면서
했제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온 원인을 분석해보자면
우선 사람들이 투자대회 기간 내내
레버리지 ETF와 개잡주에 해당하는
주식들을 엄청나게 구매했는데
이런 상품들은 변동성이 극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기간 동안
이익은 커녕 손해만 보는 경우가 많았고
상위 20%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의 경우에는
믿기 힘들겠지만 손해만 보지 않아도
도달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는
얼마나 돈을 잘 굴리냐의 대결이었는데
레버리지나 개잡주가 없었음에도
무난히 5% 이내를 달성한 이유는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보다
상위 7개 빅테크에 해당하는 MAG7가
(비교가 안되서 그러는데 정확히 저걸 산건 아님)
최근 몇년 들어서
계속 퍼포먼스 차이를 늘려 나가고 있어서
시장 수익률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저점 매수한 은행 주식의 경우에도
지역 은행은 S&P 500보다 저조했지만
대형 은행의 경우에는
나스닥을 이기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격차를 늘릴 수 있었고
바닥의 바닥을 찍었을 때
매수한 3배 레버리지인 BNKU의 경우에는
상폐로 인해 강제로 팔리긴 했지만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Seeking Alpha사에서
주식 추천을 해 주는 서비스인
Alpha Picks 까지 시장을 크게 이겼기 때문에
무난히 5% 이내로 입성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 대회 기간이 너무 짧아서
2주 간의 성과만을 가지고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은 돈을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 만큼
적절한 지수추종 상품을 선택해
장기간 기다리기만 해도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보다
나은 퍼보먼스를 보일 수 있고
레버리지는 큰 수익을 노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저점에서도 계속 내리고 또 내릴 때
계속 매수하면서 버티는 방식이 아니라면
오르면 팔고 싶고
내리면 한도 끝도 없기 내리기 때문에
이익은 작고 손해는 커질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개별주에 투자할 경우에는
내가 나름 꼼꼼히 봤다고 해서
그 정보가 가치 있을 확률은 낮기 때문에
Seeking Alpha와 같은
주식 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찾아보거나
Alpha Picks와 같이 주식을
추천받는 방향을 권장한다
주식은 하늘의 별보다 더 많고
그 중에서 상승할 주식을 찾는 건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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