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장하게 되는 주식인 레딧은
들어보면 누구나 알 만한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미국 버전 디시인사이드라 생각하면 되겠다
월간 방문자 수는 20억에 달하고
(디시인사이드의 10배)
20년 가까이 규모를 확장해오다
드디어 상장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가장 궁금한 점은 상장 직후에
오를까 내릴까 이게 중요한데
Seeking Alpha를 통해
대략적으로 기업 분석을 해 보니
일단 안타까운 사실은
단기적으로는 전 세계의 단타꾼들이
상장과 동시에 모두 모이기 때문에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이 보이는데
잘 정리해 놓은 글을 하나 소개해보자면
먼저 레딧의 경우에는
수입의 98%를 광고에 의존하고 있지만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고
광고로 수익을 내는 서비스도
18년부터 시작했기에
노하우 역시 길지 않은 편이다
구독 서비스나 AI 회사들에게
레딧의 데이터를 넘겨 돈을 받는 사업 등은
수익성이 낮고 전망이 밝지 않다
여기에 내부자들이 보유한 우선주가
회사의 자산을 넘어서는 규모인데다가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
배당을 우선주 주주들에게 먼저 돌려야 하는데
23년 수익의 18%에 달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전망도 어두운데 배당을 부여하면
우선주한테 배당을 다 빨릴 위험이 높다는 거다
이제 결론을 내 보자면
레딧은 광고에만 의존하는 회사인데
그마저도 적자 행진을 이어 나가는 상태고
몇년 더 기다리면 사람들은 더 들어오고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거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비스 오픈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대체 몇십년을 더 기다리라는 얘긴가
따라서 전망은 꽤 어두워 보이고
회사는 IPO로 어마어마한 자금을 확보했기에
오랜 기간동안 수명을 이어 나가겠지만
회사는 사는 대신 주주는 죽는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이런 분석이 의미가 없기에 상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 도박의 영역이기 때문에
항상 투자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시킹 알파(Seeking Alpha) 사용법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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