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Y는 YieldMax사에서 출시한
테슬라 합성 커버드 콜 상품인데
테슬라를 이용해 옵션 거래를 해서
연 70~90%의 배당을 받게 해준다는 상품인데
평균이 1.5~ 3% 정도인 것을 생각해보면
배당금이 굉장히 터무니없기 때문에
이건 대체 뭐지 싶을 수 있는데
기법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고
굳이 읽어줄 필요 없이 핵심만 요약하자면
테슬라가 천천히 상승한다면
이 ETF의 전략이 잘 맞아 떨어져
최고의 수익을 누릴 수 있겠지만
만약 테슬라가 급격하게 상승한다면
TSLA에 비해 퍼포먼스가 훨씬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급격하게 하락한다면
TSLA와 거의 비슷한 비율로 얻어맞게 되는데
문제는 테슬라의 경우
그래프가 전혀 완만하지 않고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배당으로 손해 메꾸고 나면
뭐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실제로 TSLY는 20$ 근처에서 시작했지만
상장 후 단 한번도 이 주가를 회복하지 못했고
현재는 8$ 정도에서 빌빌대는 상황이다
애초에 전략에 맞지 않는 주식을 선택한 탓에
이래도 손해, 저래도 손해가 되고 만 것이다
YieldMax 사에서는 각종 개별주로
위와 같은 합성 커버드 콜
ETF를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1년간 최고의 승자인 META
가장 완만한 상승률을 보여주는 APPL
그리고 매그니피센트 7 중 유일하게 망한
TSLA와 각 커버드 콜 상품을 비교해 보자면
만약 반년 전에 위 주식들을 샀다면
FBY의 연 배당은 18%, APLY는 19%의
연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6개월이므로 단순히 반토막을 내 보면
9%, 9.5% 정도가 되겠고
여기에 YieldMax 사의
연간 ETF 운용 수수료가 1% 정도 되는 데다가
배당금은 15% 수수료를 차감하고 주기 때문에
이래저래 많이 베어 먹히는데
배당금 꼬박꼬박 받는다고 해도
뗄거 다 떼고 나서 비교해보면
개별주를 사는 것보다
훨씬 수익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러면 이걸 대체 왜 사냐는 거다
문제는 여기에 고배당이
땅에서 돈이 솟아나서 주는게 아니라
주가에서 차감해서 배당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급격한 변동이 계속 이어지게 되면
가장 큰 문제인 배당금 삭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배당금은 상당히 매력적이겠지만
현실은 개별주보다 나은 점이 전혀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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