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호스팅 대체 어느걸로 해야 하나?
워드프레스 호스팅 대체 뭘로 해야 하나?
워드프레스의 시작은
호스팅 서비스부터 구하는 것인데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국내부터 해외까지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에
직접 비교해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하기 싫으니
내 글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요약을 해 보자면
국내 서비스는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하기에는
옵션이 좀 부적합한 경우가 많고
해외 서비스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수 많은 사이트 중 뭘 골라야 하냐는 것이다
호스팅 서비스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다들 처음에는 워드프레스로
부자가 되는 꿈을 꾸곤 하지만
냉정한 현실은 대부분 초기 단계에서 실패하게 된다
방문자가 많이 오면 좋겠지만
워드프레스는 네이버, 다음
어디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구글 방문자 유입을 위한 고독한 싸움을 해야 하는데
이 말은 장기간
소득 대비 높은 비용을 견뎌야 한다는 말이고
조회수는 하루에 10도 나오지 않으면서
매월 몇십달러씩 지불이 이어지다 보면
3개월 안에 워드프레스를 접게 된다
따라서 초기에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공유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고
블로그가 성장함에 따라
VPS 호스팅으로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데
결국 핵심은
초기에 가성비 좋은 공유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해야
블로그가 성장할 때까지 부담 없이 운영이 가능하고
VPS로 확장할 수 있어야
블로그가 성장했을 경우
몇만~몇십만의 페이지뷰를 거뜬히 견딜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해 트래픽 걱정 없이 돈을 뽑아내게 된다
공유 호스팅과 VPS 호스팅의 차이는?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글에 정리해 놓긴 했지만
공유 호스팅은 후진 컴퓨터에
수십~수백개의 사이트를 호스팅 해 준다는 거다
구조 상 비용이 대단히 저렴하지만
성능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블로그가 점점 성장함에 따라
호스팅 서비스 업체에서 48시간 주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니면 셔터 내리던가를 강요하게 된다
다음으로 VPS 호스팅은
내 사이트만 호스팅하게 분리한 후
지정한 CPU, RAM, SSD등의 리소스를
독점으로 제공해 준다는 건데
성능은 확연히 좋아지지만
그에 걸맞게 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하루에 들어오는 트래픽을 생각해 보고
본인의 상태에 맞는 서비스를 쓰라는 거다
해외 호스팅 서비스 이용하면 속도가 느리지 않나?
이게 사기꾼들이 사기칠때
주로 사용할때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인데
해외 호스팅 서비스 쓰면 느리고
데이터 센터가 멀면 더 느려서
터무니 없이 비싼
내가 광고하는 호스팅 서비스 이용하세요
이런 경우가 많은데
(클라우드웨이즈의 경우 100%)
해외 호스팅 서비스 쓰고
속도가 느리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WebP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최적화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건데
링크를 참조해서
이 정도만 진행해줘도
티스토리보다 훨씬 빨라져서
속도 문제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내 워드프레스의 데이터센터 위치도 미국 유타주에 있는데
속도 문제로 불만이 나온 적이 없다)
서비스 1년과 3년, 4년 중 무엇을 고를까?
워드프레스 호스팅 사이트의 기본 전략이
초기에는 저렴한 비용에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워드프레스 하다가 접으면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돈만 삼키는 거고
반대로 고객의 블로그가 제대로 자리잡아
다른 호스팅 서비스로 떠나기 힘들게 되면
그때부터 비용을 확 올려 본전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블로그가 성장할지 모르므로
가성비 호스팅 서비스를 찾아
최대한 길게 운영해야 한다는 거다
반면 1년이 적합한 경우는
블로그 처음 해보는 사람들
입문 용으로나 적당한데
블로그 입문용으로 워드프레스는
초기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돈 줘가면서 블로그 입문해 보느니
티스토리에 도메인만 따로 만들어 등록한 뒤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고 괜찮은 것 같으면
그때 워드프레스로 넘어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3년 결제했다가 블로그가 급성장해서 업그레이드 해야하면 어떡하지?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하는 고민일텐데
호스팅 서비스 잘 골라놓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타 호스팅 서비스로 워드프레스를 이전하면
미리 지불한 3-4년치 돈을 날리는 것이지만
호스팅 서비스 잘 골라서 저렴하게 쓰다가
같은 업체의 VPS 호스팅으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는
이전 공유 호스팅 차액을
환불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다
드디어 선택의 순간
전통의 강자 Bluehost
Bluehost의 강력한 장점은
Bluehost를 통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많고 사용하기 쉽다는 건데
실제로 Bluehost를 통해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업력도 20년이 넘어가지만
사건사고 없이 항상 안정적이고
Bluehost의 실시간 상담 기능도
굉장히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에
상담 눌러 놓으면
5분 안에 응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웹 호스팅이 뭔지도 잘 모르는 초보라면
Bluehost가 가장 좋은 선택지다
가격의 경우에는
웹 호스팅의 경우 12개월이 가장 저렴하고
(하지만 기간 후에는 가격이 훅 올라가서 비추천)
36개월의 경우에도
할인폭이 나쁘지 않은 편인데
타 사 서비스들과 비교를 해 보자면
가격이 나쁘지 않은 정도지
가성비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호스팅 사이트들도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이다 정도로 생각해주면 되겠다
만약 결제한다면
Choice PLUS 정도를 36개월로 결제하고
이후 VPS 호스팅으로 업그레이드 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PRO 쓸 바에는 가격이 2배인데
성능이 2배로 늘어나지 않으므로 VPS 쓰는게 나음)
VPS 호스팅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치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지기 시작하는데
첫 결제 시 3년 이외의
선택지를 고르게 되면
터무니없이 비싸지는 게 아니라
손이 떨릴 정도로 비싸지게 되므로
3년 이외의 선택지 외에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방문은 요금제에 따라
매일 10~20만명을 감당할 수 있고
아마 할인이 끝날 시점이면
블로그 운영 4-5년차이기 때문에
수익에 비해 서버 비용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결제 시 끼워파는 항목 중
Yoast Premium SEO의 경우
SEO 플러그인 중 점유율 1위 플러그인인데
워드프레스 하면서
SEO 플러그인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직접 구매할 경우 매년 99$ 짜리를
1/3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Bluehost에는
단독 서버 제공인
Dedicate 호스팅 서비스도 있긴 하지만
한국에 이게 필요한 블로거는
10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라 본다
Bluehost – 결론
워드프레스 구축 시 가장 편하고
강력한 상담을 가지고 있으므로
웹 호스팅이나 워드프레스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초기에 상담원 니가 그냥 좀 해줘
이런 요청이 많을 것 같으면
Bluehost가 최고의 선택지다
가성비는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수준이다
타 호스팅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은 그냥 없고
레퍼럴 링크를 통해서는
12개월 약정으로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VPS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할인율을 생각해서
반드시 3년 결제를 해야 하는데
가뜩이나 비싼데 3년치를 한번에 내면
90~180만원을 일시불로 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둬야 한다
극한의 가성비 Hostinger
가격을 보면 이전 전통의 강자 Bluehost 보다
대단히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의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가격은 반토막에 성능은 2배가 넘어가므로
4배의 가성비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여기에 할인 코드까지 집어넣으면
( TUTORIALS2023 / 내 레퍼럴 아니고 Hostinger 공식 제공 코드)
더 저렴해진 가성비에 10% 더 싸진 가격으로
최대 4년에 2개월을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실제 그래프를 보면
예전까지는 점유율도 낮고 바닥에서 기어다니다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악랄한 가성비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 나가고 있는데
그래프에서 속지 말아야 할 점은
현재 점유율이 아니라
가입자 수의 증가 정도다
현재 점유율은 Bluehost가 압도적 1위고
워드프레스를 넘어 전체 호스팅 업계 대상으로 보면
GoDaddy가 압압도적인 수준이다
VPS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고 하면
Hostinger의 가성비는 빛을 발하는데
Bluehost에 비해 절반 이하의 가격에
성능은 2배가 넘어가는 것이 보인다
이거 진짜 감당이 안될 정도의 차이라
어느 호스팅 서비스도 이 정도로 제공을 못한다
여기에 할인 쿠폰 집어넣으면
가뜩이나 싼데 10%를 더 깎아준다
엄청나게 싸긴 한데
Hostinger의 최대 결제 기간은 1년이고
1년 이후에는 가성비가 터무니없다에서
꽤 가성비가 좋다 정도로 내려오게 된다
다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이라
Hostinger는 Bluehost에 비해
상담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린 경우가 많고
(1시간을 기다렸단 얘기도 빈번함)
VPS의 가격에는
제어판 용도로 사용하는 cPanel나 Plesk이 빠져있고
추가 시에는 매달 ($20.99, $13.99 추가) 비용이 부과된다
물론 자체 개발한
hPanel을 대신 무료로 제공해주고
cPanel 쓸 일이
1년에 손에 꼽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은 해봐야 한다
Hostinger – 결론
기본적으로 가성비가 너무나도 좋은데
쿠폰 적용하고 최대 기간 걸어놓으면
진짜 압도적으로 싸지기 때문에
돈과 성능만 보고 간다면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담 속도가 느리다는 평이 많고
상담할 시간에 찾아보라고 주는 웹 페이지는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다
그리고 VPS 호스팅을 이용할 경우에는 가격을 위해
cPanel, Plesk 등을 기본 누락했기 때문에
위 제어판 기능에 익숙해졌다면
이런거 없이 hPanel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크게 문제되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처음 세팅만 하면
이후로는 쾌적한 가성비를 즐길 수 있지만
처음 세팅이 어렵다는 점은
꼭 생각을 해보고 결제해야 한다
그 외의 선택지는?
호스팅 업계 1위인 GoDaddy나
워드프레스에서 공식 추천하는 Dreamhost (Bluehost 포함)
요새 유행하는 Vultr 등 많은 선택지가 있긴 한데
내가 추천한 항목 제외하고
본인이 원하는 항목 선택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게
가격 차이는 Hostinger를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이라
뭘 골라도 크게 이득 보고 손해 보기는 어렵다
전반적으로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거다
다만 워드프레스에 부적합한 국내 호스팅 서비스나
클라우드웨이즈같은 눈탱이 제대로 치는 서비스는
내 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론
호스팅 서비스를 고르기는 참 어렵지만
결론은 전통의 강자 Bluehost나
가성비의 극한 Hostinger를 추천한다
둘 다 별로고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면
가격적으로 아무리 많이 차이나도
대부분 20% 선이기 때문에
뭘 골라도 큰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어서
본인 마음에 드는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해도
별 문제는 없다고 봐도 상관없다
여기에 대부분의 호스팅 서비스가
30일 내에는 조건 없이 전액 환불을 보장하기 때문에
니 글 보고 따라서 해봤는데 개 구리잖아 이 사기꾼아!
이런 생각이 든다면 바로 환불 처리를 진행하면 된다
다만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초기에는 5-7$ 선이면 충분한데
수십$ 씩 지불하면서 시작하지는 말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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