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실패로 끝나가는 카카오 스토리 홈
카카오에서 트래픽 늘려준다고 야심차게 출시한
카카오 Story 홈은 역시나 실패로 끝나가고 있는데
애초에 이름부터 이상했고
누가 기획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목을 베어도 모자랄 기획 능력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구글에 검색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카카오 스토리 홈이면
기존 서비스인 ‘카카오 스토리’의 홈인건지
카카오 기존 세 서비스를 이름만 바꿔서
뒤에 다 스토리 박은 서비스들의 홈인지
대체 어떻게 알겠나 이름부터 불합격이다
이렇게 들어본 적 조차 없어서
검색하기 힘들 정도면
그냥 아무도 안 쓴다는 얘긴데
실제 트래픽을 확인해보면
참 초라한 상황을 볼 수 있는데
한달에 꼴랑 저거 들어와서
9초만에 나간다는 건
어쩌다 클릭해서 들어왔다가
볼 게 없으니 바로 나간다는 얘기다
그에 비해 반년이 넘도록
운영하지 않는 이전 티스토리 블로그가
카카오 스토리 홈의 4배가 넘는
트래픽이 나오는 걸 보면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패한 프로젝트인데
이딴 허접한 사이트로 대체 어떻게
유저들에게 트래픽을 넣어준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 터무니없는 회사를 믿고
카카오 기반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려 하면
‘카카오 뷰’ 당할 확률이 훨씬 높고
카카오 뷰가 짧고 얇게 망했듯이
카카오 스토리 홈도 그 전철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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