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파스키에 에클레어 초콜릿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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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면 거부하기 힘든 달콤함을 가지고 있는데
2개 당 칼로리가 300kcal 정도 되고
1개 가격은 1500원 수준으로

크기도 작고 냉동식품 주제에
파리바게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놀려고 하는 것이 보이는데

일단 칼로리가 높으면 맛을 보증해주기 마련이고
비주얼이 안사고 못 배길 정도라
맛만 있으면 모든 죄는 용서받을 수 있는데

프랑스 사람들 요즘 경제가 어려워서
미각이 다 죽었는지 생각보다 정말 별로다
일단 녹이는 데에도 크림이 꽝꽝 얼었기 때문에
6시간이나 녹이라고 하는데

디저트를 먹고 싶으면 먹는거지
6시간 있다가 먹어야지 이러고
녹이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나

고통과 절망의 6시간을 견딘 후에
파스키에 에클레어를 입에 넣어보면
달콤함이 입에서 폭발해야 할 것 같지만

위에도 초콜릿 바르고
안에도 초콜릿 크림을 꽉 차게 넣었음에도
전혀 환상적으로 달지 않고
초코우유에다 물 탄 맛인데 정말 굉장히 실망했다

쿠팡 파트너스 링크 달았으면 팔라고 영업을 해야 하는데
이거는 영업을 하기에는 너무 많이 부족하다
달지도 않아 싸지도 않아 먹기도 힘들어
이거 사서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을 정돈데

저거 먹느니 차라리
삼립 미각제빵소 초코소라빵 먹는게 훨씬 나은데
이거 가격도 파스키에 에클레어랑 비슷한데다
냉동도 아닌 공장에서 만든지 하루 이틀밖에 안된거고

공장 빵 스럽지 않게 초코 크림도 많이 들었는데
먹어보면 크림도 달달해서 맛있고
파스키에 에클레어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아 진짜 과자명과 프랑스 과자라고 광고 그렇게 하더니
한국이 만만한 땅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