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안되는 이유
블로그가 시작은 굉장히 쉽지만
그 블로그로 돈을 버는 건 또 다른 이야기기 때문에
대부분이 100$도 벌어보지 못하고 블로그를 접거나
혹은 매우 낮은 수준의 트래픽에서
영원히 머무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티스토리라면 지출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취미 생활 정도로 블로깅을 할 수 있지만
워드프레스는 서버 유지비를 본인이 대야 하기 때문에
블로그로 돈 벌 수 있을지 확신도 하기 어려운데
아까운 돈 날리느니 가장 저렴한 요금제에서
천천히 확장하는 것도 합리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너무 저렴한 요금제는 별로 합리적이지도 않고
조금만 성장해도 추가 요금을 내거나
혹은 사이트를 강제로 다운시키기 때문에
블로그를 처음 해 보는게 아닌 이상에야
약간은 비용을 지불할 것을 권장하는데
저렴한 요금제의 대표격인
Cafe24로 예를 들어보자면
만약 500원짜리 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
게시물 하나당 페이지 사이즈가 1MB라고 하면
월 800 조회수 정도밖에 지원을 하지 못한다는 건데
일이 아니라 월이기 때문에
테스트로 사용하고 버리는 용도가 아니라면
하루에 30명만 들어와도 견디지를 못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용량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게시물을 계속 작성하다 보면
이미지를 모두 WebP 형식으로 바꾸고
최적화를 최대한 해 준다고 해도
글이 늘어남에 따라 용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데
나름 비싼 요금제인 5,500원짜리를 써도
3GB면 글 200-300개만 되어도
용량이 넘어가는 데다가
글을 제외하고도 백업 용량 고려해보면
정말 한계가 심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도 좋지만
너무 저렴하게 가면 블로그가 조금만 성장해도
견딜 수 없는 수준이 된다
그렇다고 한달에 20-30불씩
돈 펑펑 쓰면서 굴리세요 이런 얘기는 아니고
Bluehost나 Hostinger를 보면
대용량은 기본에 최적화를 좀 해 주면 성능도 빠르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편인데
환율 고려해도
매월 오천원 만원 정도 지불한다 치면
40 ~ 200GB 정도의 용량에
트래픽도 내 워드프레스가 이미지를 많이 쓰다보니
개별 페이지 사이즈가 좀 큰 편인데도
Bluehost의 경우에는 5.45$ 요금제를 써 줘도
일 페이지뷰가 2만 가까이 나와도
사이트 다운 없이 무난히 수용할 수 있어서
첫 시작 시에는 이 정도 요금으로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알림 용도로만 사용됩니다.